오전에 올렸는데 사진이 엑박이란걸 이제 알았네요 다시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2탄입니다.
어제 새벽에 올린 1탄 "오늘은 다육이 LED 선반 만들기 올리겠습니다. [스크롤 주의] "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목공 왕왕왕 초보의 다육이 선반 만들기 입니다.
또 올립니다 ㅎㅎ
이건 부모님 댁에 놓아드릴 다육이 선반입니다.
이번편도 역시 목공에 목자도 모르는 초보가 만든거라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배운적은 없고.. 튼튼하겐 만들어야겠고해서 구조목과 방부목(다리) 으로 만들었습니다.
[방부목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녀석은 걱정안해도 되는 고급방부목이고, 혹시나 몰라서 후처리를 여러번 했습을 알립니다]
저 맞춤법은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지만 대략 생각한대로 끼웠습니다.
일단 생각한대로 가능한 결구해보려고 저렇게 직쏘로 파냈습니다.
근데 너무 빡빡해서 구멍 늘이다가 시간이... 많이 소요 되더라구요.
너무 크게 할까봐 겁이나서 조금씩 늘이다보니 ㅠㅠ 시간만 가고..
뚝딱 완성~! 정면샷입니다.
죄송합니다. 생각을 많이 하면서 만들어서 사진찍을 겨를도 없었고 베터리도 별로 없었고, 먼지 때문에 폰을 꺼내기도 미안해서 ㅎㅎ 쉴때만 찍었습니다.
대략 사로포 살살 문지르고 새워서 사진도 다시 찍고..
뒤집어서 찍었습니다. 뒷판은 저런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초보라 고수님들은 어떻게 하셨을지.. 궁금하지만 배울곳이 없으니 ㅋ
도색을 하기 위해서 초벌로 젯소를 바르기위해서 눕혔어요.
딱봐도 엄청 튼튼하겠죠? ㅎㅎ
젯소 입니다.
아크릴 물감으로 발라보려고 그림그리는거랑 같겠지.. 하면서 젯소로 바탕칠 했습니다.
어떤분이 안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있는젯소 두면 뭐하나 해서.. ㅋ
이렇게 헝겁으로 뒤집어놓고 먼저 바르고
다시 뒤집고 상판까지 발랐습니다.
캬캬 대략 이런모양이 되었습니다.
약간 허여멀건하게 됐네요 ㅎㅎ
자투리 활용을 많이 해서 어짜피 설계도도 없었고 ㅎ 뚝딱뚝딱 이렇게 되네요 ㅎ
400 x 1600 x 700 정도 됩니다. 높이를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다리가 자투리라 ㅎㅎ
암튼 도색하려고
젯소바른상태이고
어머니가 희망하시는 핑크로 도색한 상태입니다.
다마르고 요트바니쉬(물에 접촉이 많을거라..) 2.5회 도장했습니다. ㅎ
트럭이 없어서 엇그제 겨우 후배에게 차 빌려서 부모님댁에 놔드렸습니다.
엄청 좋아하시네요 ㅎㅎㅎ
다행입니다.
화분들이 어마어마 하게 무겁거워 정말 튼튼하게 만들었는데, 좀 과하네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