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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진지한이야긴 좀 죄송한데 동생이 월요일입대하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10568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랫마을H군
추천 : 1
조회수 : 12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9/13 01:05:30
저도 남자고 동생도 남자라 좀 쑥쓰럽지만 카톡으로 잘다녀오라고 이야기하느넥 좋겠조?
월요일날 가는데 전 회사 휴가가 틀어저서 못가고요..

내용은

ㅇㅇ야 그동안 수고 많았어.
훈련 열심히 받고 훌륭한 장교가 되길 기도할게
그동안 형노릇 못한거 같아 너무 미안해
잘해야지 하면서도 너무 가까이 있어서 소중한걸 몰랐어.
그래도 너는 장교로 갈길가서 잘됬으니 앞으로 나만 성공하면 되는거같아
나 지금 공부하는 자격증공부도 열심히하고 지금다니는 직장도 잘다닐게
그리고 임관할떄는 꼭 가도록할게 
좀 부끄러운 이야기고 오글거리지만 
니가 동생으로 있어줘서 참 고마워
앞으로 없으면 정말 허전할거같아.
하지만 네가 임관하고 당당해진 모습을 생각하면 너무 믿음직 스러워
항상 말은 못했지만 고맙고 또 고맙다는 말밖에 못하겠네.
훈련받는거 많이 힘들지만 너라면 해낼수 있을거 믿어
이런말하는건 처음이지?
좀 오글거릴순 있지만 남자끼리 이럴떄 표현해야지 따른때는 못하잔아 ㅋㅋ
잘다녀오고 나도 열심히해서 우리형제 잘되서 부모님 목에 힘주고 다닐수 있게
열심히하자
고맙고 잘다녀와

이정도면 너무 오글거릴라나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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