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하반기 고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합니다.베이징에 머물고 있던 아들 건호 씨를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그런데 국정원이 당시 권 여사의 베이징 방문 전 과정을 미행했던 사실이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원세훈 전 원장의 지시로 만들어진 '포청천팀'이 미행을 담당했고, 이들은 권 여사가 베이징에서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방문했는지를 원세훈 전 원장을 비롯한 국정원 고위층에 실시간으로 보고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214&aid=0000833288&date=20180510&type=2&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