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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바라보는 입너 패치를 통한 칼리스타의 방향성
게시물ID : lol_6213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껍니다
추천 : 0
조회수 : 63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17 12: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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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일단 저는 원딜유저는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원딜 빼고 다가는 유저입니다. 그래도 원딜챔은 되게 많아여...

이번 칼리스타 패치에서 원거리딜러로서는 역대급 너프패치를 먹은 칼리스타 찡입니다.

무려 평타계수 너프...(?!)

평타계수가 1ad 에서 0.9ad 로 너프를 먹었죠... 칼리스타가. 

어찌보면 그냥 스킬계수 조정이랑 다를게 없지 않느냐고 볼 수 도 있지만 이로 인해서 칼리스타의 원거리 딜러로서 방향성이 어느정도 강제 된다고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패치 내용에서는 1레벨 공격력과 성장 공격력의 버프로 별 차이는 없다고 생각 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습니다

수치로 보자면 0.1ad라는 계수는 그리 크지 않을 수 있죠. 그러나 간단한 계산을 통해 본다면 그렇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초반단계에서는 아마 그렇게 까지 큰 차이가 나지는 않을겁니다. 그러나 이제 문제는 코어템이 나오기 시작하는 초중반 단계 넘어가서 부터죠. 

최근의 대회를 볼때 칼리스타의 경우에 선 피바라기를 가는 경우가 잦습니다. 피바라기 경우에 공격력이 80, 룬특성을 포함하면 약 20, 일반적인 ad캐리의 1코어 타이밍에 추가ad는 약 100정도 추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칼리스타의 경우 추가 ad가 90정도로 적용, 약 롱소드 1개 분량의 평타가 약화되는거죠. 이는 아이템이 나올수록 다른 원거리 딜러들과의 평타 dps차이에서 큰 디스어드밴티지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다 더 중요한 부분은 치명타 부분에 있습니다. 기존의 원거리 딜러의 경우 1.0ad x 2 의 치명타 피해를 입히는 즉, 치명타 피해가  2.0ad라면

칼리스타의 경우 0.9ad  x 2 즉 1.8ad의 피해를 주게 됩니다. 

게다가 무한의 대검이 나오는 경우 문제는 더 심각해지죠.

일반적인 원거리딜러의 경우는 1.0ad x 2.5 즉 2.5ad의 치명타 피해가 터지는 반면 칼리스타는 0.9ad x 2.5 = 2.25ad 의 치명타 피해가 터지게 되는거죠.

야스오 패시브의 치명타 피해량 감소가 10%인것을 감안하면 이는 엄청나게 큰 불리점일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이 계산을 통해 깡ad아이템과 치명타아이템은 칼리스타에게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러면 이번 패치를 통해 라이엇이 바라는 칼리스타의 방향점을 뭘까요?

제가 보기엔 '칼리스타 루난 가라' 같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루난을 비롯한 공속템위주의 아이템을 통해서 팀파이트형 원딜이 되거라' 정도가 되겠죠.

루난의 허리케인 하위 아이템인 곡궁의 경우는 추가 데미지 10이 붙는데 이는 칼리스타라도 그대로 붙는 거고요, 루난 +몰락한 왕의검 같이 온힛 효과가 있는 아이템을 통해 팀파이트에서 여러 명한테 창을 꽂으면서 결국 e로 딜을 하는 것이 이 패치를 통한 그나마 가장 적합한 칼리스타의 방향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반적인 원거리딜러의 아이템 트리를 따라간다면 효율이 떨어지고, 결국 비슷한 정도의 성장수준을 가진 원거리딜러들보다 데미지를 더 잘 넣지는 못할겁니다. 그냥 루난 +몰락 + 기타등등의 아이템으로 빠르게 창을 꽂으면서 e로 딜하는 딜 사이클이 현재 칼리스타에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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