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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추가 사과문 보면.. 뭔가 자화자찬 스럽다는
게시물ID : sisa_10564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말룡
추천 : 57
조회수 : 2177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8/05/10 15:05:57
최승호.jpg


<다음은 MBC 최승호 사장 추가 공식입장(사과) 전문> 

저희는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일어난 사안을 제대로 조사해 밝히기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사위원회를 꾸릴 예정입니다. 내부 구성원 만으로 조사를 해서는 세월호 희생자 유족과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런 형태의 조사위는 MBC 역사상 처음입니다. 그만큼 이 사안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사안으로 충격과 상처를 받은 출연자들, 특히 이영자님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영자님은 누구보다 세월호 참사에 대해 안타까워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분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당했으니 그 충격과 아픔은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사실 이영자님과 저는 과거에 인연이 있었습니다. 30대 초반 젊은 연출자 시절 이영자님과 꽤 오래 함께 <생방송 토요일>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이영자님은 늘 녹화장의 분위기메이커였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배려하던 분이었습니다. 전지적참견시점이 시작된 뒤 한 번 녹화장을 찾아가 인사해야겠다고 했는데 이런 일이 생기는군요.

MBC정상화가 어느 정도 진척되고 있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런 일이 생겼습니다. 더 확실히 개혁해서 국민의 마음 속에 들어가라는 명령으로 알고 힘을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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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부구성원으로 조사해서는 신뢰를 얻기 어려워 외부 전문가 조사위를 꾸린다고? 그리고 그게 역사상 처음인 지업적?
아니 무슨 CG한 새끼 잡아내는게 그렇게 어렵나?

2. 이영자에게 사과할거면 직접 전화를 하던가 찾아가서 사과를 하던가. 뭔 시덥지않은 과거 인연 들먹이는지.

3. MBC 정상화가 어느정도 진척이 되어있던 생각하던 차에....라는 말 진짜 웃기네. 와..진짜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게 놀라움.
출처 http://sports.donga.com/3/all/20180510/900147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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