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두 사람이 병실에서 나눈 대화 일부
우원식: (단식) 그만해라
김성태: 또 (단식하러) 가겠다
우원식: 수액 맞고 그만해라. 건강해야 싸움도 하지 않겠나
김성태: 우 대표가 (특검 수용) 해줘야하지 않겠나. 해줘야 내가 일어나지. (임기 전에) 마무리 해주고 가라
우원식: 그럴수 없게 됐지 않나. 어제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까지 (특검)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특검을 수용)하나
김성태: (문 대통령 언급은) 내가 안했지않냐
우원식: (단식) 그만해라. 수액맞고 이제 그만해라. 국민들이 (김 원내대표 노력) 다 안다 이제
김성태: 좀 해주고 가라. 힘들어 죽겠다
우원식: 어제 유승민 대표가 그렇게 말해서 이제는 할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다. 수사 좀 해보고 특검하자니까 그렇게 고집을 부려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