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넨마 2각이 나와서 천.수.나.한을 버리고 남넨마의 길로 들어섰는데요 크로니클이 너무 탐나서 별 수 없이 남넨마를 하다가 생각해보니까 치명적인 단점이 생각나는 거에요
남캐라는 단점말이죠
그래서 던파를 하는 친구한테 징징거리다가 각성기 사용때 나오는 일러스트를 바꿀 수 있다는걸 듣고나서 남넨마의 설정에 여자라면 어떨까 하는 망상이
마구마구 생각이 나는겁니다
생각해봐요 격투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대게 강함인데 넨마스터는 그렇지 않아요 마법사같은 느낌이죠 일상 생활에서는 평범한 여리여리한 느낌일거 아니에요? 그런데 남넨마의 설정을 씌워서 강하지만 재능이 없어서 수명을 깎아먹는 사연있는 여자로의 변화가 일어난 겁니다.
어느 마을의 누가 생각나지만 일단 넘어가고, 거기다가 남넨마 설정상의 특징은 문신과 다혈질적인 성격이죠 생각해보세요 여자격투가의 문신이 드러나는 모습에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던전을 도는거죠 하하하 여리여리한데 화끈하고 문신까지 있는 여자격투가라니 엄청나지 않습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2각때를 생각하면 수명이 얼마 안남아서 슬퍼하다가 2각을 하고나면 더 오래 함께 할 수 있겠다면서 예전보다 누그러진 성격으로 말하는 겁니다.
이러한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간 순간 이런 설정 캐릭이라면 안톤레이드까지 키울수 밖에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론: 네오플은 성전환의 자유를 달라
문제시 여넨마를 키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