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통령이 참 여러 사람들 만났습니다.
비 내리고 바람부는 하네다 공항에 아침 일찍 도착해서, 밤 늦게 트럼프와 통화 까지.
취임 일주년. 참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취임후 아주 소소한 사진 하나 기억하세요. 정장 상의를 벗을 때 보좌진이 다가오자, 스스로 하겠다고 하던 모습.
그게 뭐라고 온 인터넷을 뒤덮었지요.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은 건데,
그런 모습을 너무 당연스레 보다보니 원래 그랬던 듯, 당연한 듯 느껴지는 모습.
오늘 대통령이 하네다 공항에서 내리는 모습을 보며 일년 전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