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만에 5kg찌고 작년에 또 10kg가 쪘어요.. 작년에는 거의 밖에 나가지 않고 실내에서만 살았고 먹는것도 마음대로 대책없이 먹었네요ㅠ 운동은 당연히 안했구요.. 정신차리고 저번달부터 헬스,요가,필라테스를 끊었는데 헬스나 필라테스는 거의 안하고(힘들어서ㅜ) 요가만 주2-3회 하고있네요. 근데 살이 빠지면 피부가 처지고 주름생길까봐 무서워요ㅠ 지금 29세 여자인데 26까지는 평생 말랐었던 체형이라 급격히 살찐것도 놀랍네요ㅜ 171에 71키로가 되었는데 중학교때부터 170에 52-56사이에서만 있다가 이렇게 찌니까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운동도 난생 처음해봐서(운동 자체를 싫어하고 땀흘리는걸 싫어했어요) 너무 힘드네요ㅠ 심지어 요가할때도 땀이 엄청나고 힘들어요ㅋㅋ 에휴 살빼면서 처지지 않고 늙지 않을수 있을까요? 예전처럼 마른몸까진 아니어도 60이나 50후반만 되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