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알인지는 모르겠는데.....진통제를 아주많이 먹었어요..
조금 겁나네요.....후회도 조금 들고요.....한...20분후에...죽게될까요...?
사실..애인도 있었는데....진짜진짜 사랑하는 애인도 있었어요....그가 보고싶어요.....
..아...입안이 조금 마비되는거같아요.... 
저...이제 죽나요...? 죽는걸까요....죽겠지요....
여러번 자살하고 싶었는데....드디어 성공해요....
병원에서 께어난다던가...그런기적은 없겠죠...?
우리엄마랑 아빠...동생...어떡하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네요....
오빠...보고싶다...오빠...
맨날 나만 사랑해줬는데.....나는 바보라서..이기적이라서...미안해...미안해...미안해....
실은 조금 살고싶어요...아주조금이요...
내일을 생각하면 무서워요.....
살고싶지않아요.... 그치만...
행복한적도 많았으니까.....
아아...살고싶다....위세척하고 께어나고싶다...
하지만 그럴일은 없을꺼야....
난 쓸모없는 아이니까.....하느님은 날 죽이시겠지....
오유인들...그동안 고마워요...
나는 중국에 살지만..오빠는 한국에 살아요...
그러니까....오빠가 행복할 수 있게.....
살기 좋은 한국을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