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를 비롯한 비문 지도부가 읍읍이를 고수하고
우원식이 특검 만지작 거리는걸 보니 열우당 때 냄새가 납니다..
미니 추경 받자고 자칫 경남도지사를 날릴 수 있는 사안을
가지고 협상을 한다는 것은 정치 전략상 하책중의 하책입니다.
더구나 매국당이 노리는 것이 문재인 정권도 댓글 조작으로 탄생됐다는
프레임을 씌워 지방 선거 전반에 이용 하려는 얄팍한 수가 뻔이 보이는데도 말입니다..
특검 협상을 한다는 자체가 문통뿐 아니라 민주당에게도 득보다 실이 많은 행보입니다.
그리고 8월 당대표 선거에서 친문 후보가 선출될 가능성이 많은 상황 입니다.
만일 원내 대표까지 친문이 가져 간다면 비문은 당내 입지에 불안감을 느낄 겁니다..
추미애는 이미 당직 인선과 읍읍이를 고수 하겠다는 뉘앙스를 통해
자기의 의사를 당원에게 전했고 우원식 또한 혼수성태의 장난을 빌미로
특검은 없다라는 말을 번복 함으로써 자기 의사를 전 했다고 봅니다..
이 일련의 상황을 보고 추측컨데 이들이 당원과 척을 지는한이 있더라도 정치적 스피커
양쪽을 놓으려고 하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구나 지금 민주당에는 비문 계열 의원들이 많으니 의원들에 의해 선출 되는 원내대표는
더더욱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