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김영만 아저씨 스냅백이란
요런
요러요러한
디자인입니다..
여..여름용이져.
근데 뭔가 끌림.
그래서 만들고 싶었는데 집에 도화지는 없고 색종이만 있었어요.
그래서 냥이용으로 만들기로 방향전환!
와...완성!
...복숭아 아님. 꽃 아님. 스냅백임.
일단 보여드리니
반응은 '???????'
머리에 올렸더니 저런 잽을 날려줌...ㅠㅠㅠ
등에라도 올려봤지만..
적으로 판단. 본격적인 사냥을 시작하더라구여.
숨통을 끊어주갓서!!
진짜 꼬리도 막 부풀었음.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는 스냅백한테...ㅠㅠ
숨통을 끊은 뒤 유유히 떠남.
잠시 후 보니 죽은 스냅백을 끌고와 맛을 보고 있었습니다..
결국 씌우지는 못했어요.
하...
색도화지 큰거 하나 사서 저나 만들어 써야 겠서여.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