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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네트워크 정당 '플랫폼' 구축 윤곽 나왔다
게시물ID : sisa_602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toiles
추천 : 14
조회수 : 60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7/15 12:43:39
'정책·미디어·커뮤니티' 3개 플랫폼으로 세분화
7월 말까지 공모절차·업체선정 마치고 플랫폼 개발 시작
정책 플랫폼, 국민이 정책 제안하면 '토론→합의→입안'까지 한 번에
 
새정치민주연합이 '네트워크 정당'을 위한 플랫폼(platform) 구축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정책·미디어·커뮤니티 플랫폼'을 각각 구축해 네트워크 정당을 설계·완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네트워크 정당이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새로운 정당 모델로,
문재인 대표는 당 대표로 출마하면서 '네트워크 정당', '플랫폼 정당', '스마트폰 정당' 구축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은 바 있다.
 
왼쪽부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최재성 네트워크정당추진단장, 홍종학 디지털소통본부장 순/조선일보DB
 
최재성 사무총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네트워크정당 추진단(추진단)은 15일 지금까지 정리된 내용을 당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했다.
지난 3월 13일 구성된 추진단은 지금까지 8차례의 공식회의를 가지며 구체적인 사안을 조율해 왔다.
 
추진단은 지난 6월 12일 7차 회의에서 '정책·미디어·커뮤니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결정했다.
추진단은 미디어 플랫폼은 디지털소통본부(홍종학 위원장)가 맡고 정책·커뮤니티 플랫폼은 추진단이 각각 맡아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책 플랫폼과 커뮤니티 플랫폼은 별도의 공간에서 구축하되 두 플랫폼 간의 연동시스템을 만들어 유기적인 흐름을 유지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이미 정책·커뮤니티 플랫폼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작성해 업체 공모절차를 진행 중이다.
7월 말까지는 모든 공모절차와 업체선정을 마치고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플랫폼 운영 및 관리를 위한 디지털미디어국 실무진도 보름 이내에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추진단이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RFP에 따르면 정책 플랫폼은 '국민참여형'이라는 포맷으로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을 플랫폼에 등록하고, 이에 대한 참여와 의견을 기반으로 입법화와 캠페인(campaign)을 하는
일련을 과정을 당과 함께하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특히 국민들이 제안하는 정책 제안들을 선별해 최종적으로 입법·예산에 반영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즉 국민이 정책 플랫폼에 정책을 제안하면 '토론→합의→입안'의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성과물을 내겠다는 것이다.
 
추진단은 이외에도 정책 플랫폼에 ▲감사(監査)·제보 등의 사회적 이슈를 관리하는 플랫폼 ▲청원·행동 제안 등 캠페인을
진행하는 플랫폼 ▲정책을 사고팔기 위한 정책 마켓 플랫폼 등도 구축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플랫폼은 참여 구성원들의 지역, 직능, 관심사 등의 공통분모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견을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입법·예산·감사·제보·캠페인 등 정책 플랫폼과 연계를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과 직능 등 구성원들의 생활기반에 맞는 커뮤니티도 만든다.
추진단은 네트워크 플랫폼을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형태로 접속할 수 있도록 세스템에 대한 접근성 및
활용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일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366&aid=0000278773&sid1=001&lfrom=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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