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집모’에서 이름 바꾼 구당모임, 또 “문재인 물러나라” |
민집모 소속 의원+일부 비주류 의원 14명 결성, 탈당설에 대해선 “그럴 때 아니다” 등록날짜 [ 2015년12월07일 15시38분 ] 【팩트TV】 새정치민주연합의 민집모(민주당의 집권을 위한 모임) 소속 의원들과 일부 의원들이 7일 '야권대통합을 위한 구당모임'(구당모임)을 결성하고 문재인 대표의 사퇴와 혁신전당대회의 개최를 압박하고 나섰다. 이날 모임은 원래 당초 '민집모' 정례 오찬 회동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몇몇 비주류 의원들이 추가로 합류했다. ‘구당 모임’이 형성됨에 따라 민집모는 해체 수순을 밟는다. 민집모가 결국 이름을 바꾼 셈이다. 이날 참석한 의원 14명은 김영환·강창일·김동철·김영록·노웅래·신학용·문병호·유성엽·이윤석·장병완·정성호·박혜자·최원식·황주홍 의원이다. 모임 간사는 노웅래 의원이, 연락간사는 최원식 의원이 맡기로 했으며 매일 오전 8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들은 결의안을 통해 문재인 대표의 사퇴 및 안철수 의원이 주장한 ‘혁신 전당대회’ 개최를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