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년 다 되어가는 경기도민 권리당원입니다.
1,000원으로 시작해서 아직도 1,000원입니다. 한 1년쯤 됐을 때 민주당 잘하라고 조금이라도 힘 줄려고 당비 올릴려는데
어디서 바꿔야 되나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읍읍 사태까지 왔습니다. 요즘엔 돈 올려주고 싶은 생각 눈꼽만치도 없구요.
맘에 드는 국회의원이나 예전에 달님 후원 계좌에 몇 번 보낸 기억나네요.
다름이 아니고 현재 더민주의 행태를 보면 당원 알기를 개 코딱지 수준으로 보고 있구요, 잠깐 반짝 잘하는 듯 싶더니
요롷게 정치 자영업자 티 내면서 지들 밥그릇 챙기기에 혈안인 상황이잖습니까. 결국 지들 권력 아직 다 누려야 되고
시민들을 위해 정치할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이미 많은 국민의 정치 의식이 높아졌고 까다로와졌습니다. 예전엔 그냥 지들끼리 적당히 해먹고 이리저리 핑계대고 쑈하면서
유야무야 넘어갔는데 이제 그게 힘들어졌습니다. 그런데도 구태의연하게 예전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네요. 몰랐을 땐 모르겠지만
알고나니 이 정치 자영업자들의 행태가 너무 싫습니다. 아무리 항의하고 외쳐봐도 묵묵부답인 이 상황에서 그나마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뭘까 생각해봤는데요. 이미 몇 몇 분들이 당비를 내리셨다는데 이참에 보여주기 식으로 당비를 1,000원 수준으로 다 내리는겁니다.물론
제가 아직 잘 모르는 정치 초보라 대부분 1,000원만 내는 분들이 많을 수도 있겠지만 그 이상으로 내는 분도 제법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러면서 진정성 있고 존경할 만한 분들 위주로 개인 후원을 하는 형태로 가는게 어떨런지요?. 최재성,김경수 의원님처럼 자신을 내려놓고
공을 위해 정치를 하는 분들만 몰아서 후원을 해주는겁니다. 이게 얼마나 먹힐지는 모르겠지만 뭐 손해볼건 없잖습니까 ㅎㅎㅎ
오만한 정치 자영업자들은 아마 권리당원들이 감놔라 배내놔라 하는거 같아 짜증나고 어떻게든 면전에서는 위하는척 뒤로는 지들 밥그릇
챙길까 머리만 오지게 굴리고 있습니다. 확신합니다.지금이 우리 대한민국의 정치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정치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이요.
지금부터 구태의연한 정치 자영업자들 확실히 떨구고 앞으로 정치를 할려면 제왕적,권위적 국회의원이 아닌 봉사하며 헌신하는 사람이
살아남는다는 인식의 변화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먼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우린 이미 시작했고 그 과정중에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