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들이 노리는 것은 김경수가 아닙니다 하반기 국회 원구성입니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isa&no=1055366&page=1 아까 올린 글입니다
이 글에 이어
내일 김성태가 5월 임시국회 종료 선언이 갖는 의미 두번째를 이야기하겠습니다
현행 국회법에는 하반기 국회의장과 부의장은 전임 의장 임기 만료되기 5일 전에 실시해야 합니다
정세균 의장이 오는 29일 임기 만료이니 24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하반기 국회의장 선출해야 합니다
그런데 내일 김성태는 5월 임시국회를 종료한다고 선언하겠다고 합니다
당초 5월 임시국회가 열리게 되면 24일 국회 본회의가 열립니다
오늘 우원식이 여야 원내대표 회동 때 특검 추경 등을 24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만약 이걸 수용했다면 24일 본회의를 열어야 하고, 이날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을 선출해야 합니다
그런데 5월 임시국회를 내일 종료 시키면 24일 본회의는 열지 못합니다
그렇게 되면 천상 6월 재보선 이후 임시국회를 열어 국회의장을 새로 선출해야 합니다
내일 김성태가 5월 임시국회 종료를 선언하는 이유는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루킹 특검 하자는 사람이 5월 임시국회를 종료시키겠다는 것은 아무리 봐도 14일 재보선 사직서 처리 하지 않게 하고, 24일 본회의 열지 못하게 해서 하반기 원구성을 6월 재보선 이후로 미루려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