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빗속에서 혼자 사경을 해매는 아이를
어머니가 데리고 오셨더라구요.
어머니는 동네 길고양이들의 대모 수준이십니다...ㅎㅎ
이 아이가 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어머니와 동생이 극진히 보살핀 결과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니 거의 완쾌되었네요.
장난도 많이 늘고, 밥달라고 조르기도 하는 것 보니 대견하기까지 합니다.
계속 함께 하고픈데 여건상 입양을 보내야 할것 같아서 너무 아쉽...ㅜㅜ
꼭 좋은 집사 만나서 행복하길...!
이름은 마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