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 글 보고 무시하려 했지만 카페와 오유가 괜히 분쟁이 일어날까봐 오늘 가입해서 글 씁니다...
무조건 욕하거나 무시하시지 마시고 한 번만 봐주세요 ㅠㅠ
일단 저는 카페에서 적당히 생활했습니다만 요즘은 잠깐잠깐 접속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카페에서 문제의 글을 봤습니다.
현재 오유에서 베스트 글인 그 글을 링크를 걸어놓은 글이었고 내용은 대충 '실드치지 말고 정신 좀 차려라'였습니다.
저도 맨 처음엔 말이 과격해서 그렇지 어느정도는 맞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오유에 올린 글을 보니 심각하더군요...
여러분이 보신 그 사진들은 악의적인 편집이 가미 된 글입니다... 절대 전부가 아니에요... 하지만 그 글들이 거짓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확실히 제가 봐도 역사를 잘 모르거나, 크게 개의치 않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일단 문제라곤 생각했지만 괜히 나섰다간 제가 분쟁을 일으킬 것 같아 가만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카페에서 일부 분들이 '오유와 일베가 같이 뜬다'라는 것 만으로 같은 취급을 하시기에 '아 이대로면 개싸움이 날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에
부랴부랴 해명글을 올릴 준비를 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오유 회원도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비로그인 눈팅도 했고, 여시사건을 접하며
'그래도 저런 사이트가 있구나'하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저런 악의적인 편집글만 믿고 무조건 비난하여 주시진 말았으면 합니다.
원하신다면 카페에 '욱일기'나 '전범기'라는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를, 여과없이 깨끗하게 공개할 여지도 있습니다.
사실 사진을 올리려 했는데, 모버일에서는 올리지 못하는 건지, 제가 모르는 건지 못 올리더군요... 아마 올리려면 내일 오후쯤일 것 같습니다.(모버일도 되면 바로 올리겠습니다.)
솔직히 까일 건 까여야 합니다. 카페에서 '그래도 괜찮지 않나요?'하는 글을 보고 우리나라도 인식적으론 후진국일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며 반성했습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가 할아버지와 고조할아버지의 성함에 먹칠을 할 수는 없기에...
죄송합니다 쓰다보니 여러 심정이 겹쳐서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왠 개소리야'하실수고 있겠군요...
오타도 있을 긴 변명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읽은 분이 계셨으면 좋겠다만...)
물어보실 거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성심성의껏 답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