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봐도 어이가 없으므로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때는 2009년 한창 군복무를 하던시절이었음 상병이었슴
그런데 그날 개와 고양이 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중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라는 이야기가 나오게됨
그래서 나는 이야기를 듣고있다가 000상병님은 누가 이길거같습니까 라고 물어보길래 나는 " 어 나는 사자가 개과라서 그래도 개가 이기지않을까?"
라고했다 그러자 후임은 이상한 표정으로 쳐다보면서 "사자가 개과였습니까?" 라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야 사자는 개과지 너는 그것도 모르냐?"
라고 말했다 그러자 후임은 " 사자는 고양이과 아닙니까?" 라고 했고 나는 어이없는 표정으로 "야 신께서 동물을 만들때 조화롭게 살라고 각 종족마다
쌘놈들 하나씩은 넣어주거든 근데 고양이만 그렇게 쌘애들 몰아주면 개과는 서러워서 살겠냐?" 라고 말했다 그러자 후임은 "듣고보니 그말이 맞는것 같습
니다 ㅎㅎ" 라고 했다 나는 은근히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전역후 어느 tv프로그램을 보다가 사자는 고양이과 라는걸 알고 이불을 팡팡 찻다고 한다
그때 후임아 미안하다 아직도 사자가 개과로 알고있는건 아니겠지?
음..마지막은 어떻게 끝내야 될지 모르겟으니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