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독립 후 대기업 특히 동인도회사의 일로 기업에 대한 부분과 영국의회의 기억으로 소수에 의한 다수지배를 몸서리쳐했습니다 심지어 전쟁시 독재가능성도 경계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었던 제임스 매디슨의 글입니다 "국민의 자유를 위협하는 모든 적들 중에서도 전쟁은 가장 두려운 적일 것이다 전쟁은 다른 모든 적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전쟁은 군대를 낳는다 군대는 부채와 세금을 유발한다 그리고 군대, 부채, 세금은 다수를 소수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지름길이다 전시에는 또 정부(대통령)의 자유 재량권이 확대된다 정부가 공직, 훈장, 수당의 배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게 증가하고, 사람 마음을 현혹시키는 온갖 방법들을 동원하여 국민의 힘을 제압해 나간다 공화주의라도 부의 불평등, 전시 상황에서 늘어나는 부정과 사기의 기회... 그리고 이 두 가지로 인한 가치관과 도덕성의 타락에서 똑같이 추악한 측면을 찾아볼 수 있다" 이런 미국도 팽창주의를 택하면서 헌법의 아버지들이 원했던 세계관이 변질되었죠 어느 나라들은(어디라는 주어 없고 복수형) 매디슨의 예언이 충실히 지켜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