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은 5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0대 남성에게 폭행당한 것과 관련 "내가 사과할 일은 아니지만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부의장인 심재철 한국당 의원과의 통화에서 심 의원이 '의장의 사과표명'을 요구하자 이같이 말했다. 한편 한국당 의원들은 심야 의원총회 직후 국회에서 김 원내대표 피습이 발생한 것을 두고 국회 사무총장의 책임을 운운하기도 했다. 정진석·황영철 한국당 의원은 심야 의원총회 직후 "국회 사무총장은 왜 안 나타나느냐"고 항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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