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여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무엇하나 명쾌해진 것 없는 사건.
무언가 바뀌었다는 느낌도 받을 수 없는 나라.
어영부영 흘러가버린 시간 속에서 생겨나는 갈등과 피해...
누구를 위한 국가인지...
무엇을 위한 정부인지...
무얼 하는 정치지도자들인지...
팽목항 리본철거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 소식에 갑갑한 마음이네요.
그 분들을 탓할 수도 없고,
진도군의 결정도 솔직히 탓할 상황이 아니라 생각되고,
그래서 더욱 안타깝습니다.
제발....
조금이라도 바뀌어가줘 나의 나라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