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식단은
아침 패스하고 점심에 보통 고기들어간 메뉴로 한끼 먹고 중간에 주전부리로 까까좀 먹다가
저녁에는 무조건 술을 마십니다.
일주일에 5회정도는 소주3-4병에 안주도 기름진류로^^ 폭음하구요 집에오면 바로 또 컵라면같은걸 하나 깝니다..
술 안먹는 날은 맥주 한캔정도 꾸준히 먹고 자는 생활을 했어요
치킨도 최소 주 1회 이상 영접했고 살도 당연히 찌거니와 건강 안망가지는게 이상한 식단이죠
다행히 단거 군것질류는 안좋아해서 단거 끊는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약 2-3여년 전 눈에 불 켜고 15키로 정도 감량했던 기억과 다갤과 여러 글들을 참고하여 근래 식단을 정했습니다.
일단 현재 원칙은
1. 지방, 소금등의 시즈닝을 아예 끊으면 포기하고싶어지는 지름길이다
2. 무조건 삼시 세끼 정해진 시간에 먹는다 (7시 아침, 12시 점심, 3시 간식, 6-7시 사이 저녁식사로 정했습니다)
3. 아메리카노, 물, 직접 만든 주스류, 두유 외에는 음료수를 끊는다
4. 깝쳐서 탄수화물을 끊는다 이런 계획 세우지도 말 것
그 외,
양을 줄이는 중이지만 너무 안먹으면 먹고싶다는 생각에 24시간 사로잡히는 그런 상태이기때문에
서서히 줄이기로 하고, 대신 포만감을 노리자! 라는 생각으로
- 야채는 아무것도 신경쓰지말고 그냥 먹고싶은대로 배부르게 먹기
- 아침, 점심메뉴는 매일 똑같은 것으로 통일해서 질려서 금방 배가 불러지는 효과를 노림
따라서 최근 3일 지켜보았는데요, 작심삼일의 고비인데 아주 속도 편하고 변비도 완화되고 있네요 피로함도 덜하고 그래요.
아침은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달걀 흰자 2-3개 오믈렛에 토마토 1개를 갈거나 구워서 먹고, 사과나 바나나등의 과일을 1개 먹습니다.
점심 :
닭가슴살 1개와 각종 야채(양파, 브로콜리, 파프리카, 토마토 등 있는대로), 밥 1/3공기를 올리브유나 카놀라유에 살짝 볶아서 먹음.
저랑 타협해서 양념은 말린허브 약간과 다진마늘 약간을 넣습니다.
생야채에 레몬즙을 넣어서 곁들여 먹습니다.
간식 :
바나나 1개와 아몬드우유, 그리고 생 아몬드 대여섯개를 갈은 스무디에 치아씨를 한숟갈 넣어서 먹습니다.
바쁠땐 바나나 1개랑 하루견과 한봉지 가져가서 먹기로 생각하고 있어요.
저녁 :
파프리카 브로콜리 양파 등을 다진마늘 1티스푼과 올리브유 약간으로 볶구요
구운 단호박 손바닥 크기정도랑 기름 뺀 참치를 한 1/3캔정도 추가해서 먹습니다
그 외 종종 놓치는 영양소를 잡기 위해서 아침 과일 종류는 바꿔먹기도 하고,
가끔 닭가슴살 대신 대구 같은 생선이나 돼지 안심을 쪄서 먹으려고 해요.
영양제로는 4-5일간 응가...를..못하는 저 자신을 위해 유산균을 섭취중입니다.
오메가3를 구입할까 고민중이에요. 엄마를 하나 사드렸는데 엄마가 당신꺼라고 저를 안 나눠주시네요..
이정도 틀에서 2-3주 정도 유지해보고 또 한번 공부하면서 좋은 음식을 찾아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