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은 이미 자신들만의 힘으로 과반이 넘는 의석 수를 갖고 있다. 반면 야권은 그렇지 못 하며, 심지어 사분오열... 야권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지금 당원들을 뿐 아니라 보수 진영을 지지하는 이들도 깊게 공감 할 수 있는 비젼을 제시하는게 아닐까?
마찬가지로 시사게 분들이 야권을 지지하시는 분들이라면, 쓸때 없는 비방이나 근거 없는 인신공격은 그만두어야 할 것이다.
추가로 시사게의 글을 가만 보고 있자면, 의무보단 권리만을 주장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것은 진보와 보수 어떤 진영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태도이다.
신문사를 욕하기 전에 신문사가 기업이나 정부의 돈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돈을 주고 신문을 구독하고, 정당을 욕하기 전에 정당이 기업이나 정부의 돈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당비를 납부하는게 맞지 않을까? 기업과 정부의 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 기업과 정부의 입장만 대변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