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당 지도부가 특혜나 인선을 통해 조직적으로 읍읍이를 지원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지 않았다면 이렇게 까지 반발이 심했을지 의문입니다..읍읍이 정발위 참여, 정성호 등등이요..
이미 읍읍이가 경기도 지사에 나올것은 예견된 것이였고 또 읍읍이의 녹취나 트윗에서의 행적을 지도부가 몰랐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몰랐다면 정치하지 말아야죠..그런데도 촛불 혁명으로 도덕성이 어느때보다 민감한 시기에 당 지도부가 도덕성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후보의 지선 승리를 통해 문통을 지원 하겠다는 의도는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선거는 확률 게임입니다..만일 매국 세력이 진정 읍읍이를 꺽으려 한다면 읍읍이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지 않을 이유가 없고 그것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지금의 지지율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그런데 이런 마치 섶을 지고 불에 들어가려는 모양새에는 다른 의도가 의도가 있다고 밖엔 저에겐 보여지지 않습니다..
지금 추세로 가면 당원권은 강화 됩니다..그것은 과거 날로 먹었던 공천에서 떨어질 수도 있음을 의미합니다..그렇다면 국면전환을 해야 하는데 현재 그들에게는 사조직과 대중적 인지도가 있는 찰스 같은 구심점이 없습니다..
결국 이번 공천을 주도한 세력은 읍읍이를 찰스 이후 새로운 아이콘으로 내세우고 당원권 강화를 저지하려는 것으로 저는 봅니다..그렇기에 읍읍이를 포기할 수 없겠지요..또 문통을 등에 업고 있기에 불평 많고 자신들의 목을 조여오는 당원들은 저들에게 필요 없는 존재일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