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게와서 방금 섹파글 보고 기분이 더러워져서 글을 쓴다
임자가 있건 없건 섹파하는건 성인남녀의 자윤데 왜 욕하냐는 사람 보고
내가 세상을 잘못살아온건지 의아해진다
타인에게 고통을 주거나 속이고 기만하는 걸 세상은 비도덕이라고 말하고, 심한 경우 범죄가 되는데
자유와 방종을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개인의 선택만 강조하면서
그 선택의 책임을 망각하는 경우가 너무 잦다
그리고 그걸 지적하면 성인군자니, 지만 깨끗한 척 한다느니 욕을 먹게된다
이렇게 도덕적으로 불감증에 시달리는 나라다 보니 부정한 무리들이 나라를 뒤흔들고 박살내는게 이해도 된다
자유 운운하는 사람들, 그 자유를 누리고 선택하되 그 댓가도 반드시 기억해라.
비도덕적인 일을 선택했으면 욕 처먹는게 당연한거다.
욕 처먹기 싫으면 비도덕적인 일을 하지 마. 그것도 자유아닌가?
깨끗하게 살면 비웃음 당하는 세상, 한국 선진국 되려면 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