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시절 운동장에서 장난치다가 후배들쳐 엎다가 허리를 한번 된통 삐끗해서
한 일주일 누워만 있었던 적이 있는데요.
그후로 허리가 조금 안좋았지만 군생활도 멀쩡히 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후로 그이유서인지는 모르겠지만
3~4달에 한번정도 자주그럴때는 2달에 한번정도 매번 오른쪽 등 아래 부분 근육이 부풀어 오르면서
척추를 밀어 몸이 왼쪽으로 기우는 증상이 나타 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정형외과 가서 허리에 주사 맞고 물리치료 받으면 2~3일 지나면 다시 회복이 되고요.
회복되도 물리치료 좀더 받습니다만.. 자꾸 때되면 한번씩 재발하네요.. ㅜㅜ
현재는 비만인 상태이고 과거 미용체중에 가까울때도 한번씩 이런 증상이 왔어요.
다이어트 결심하고 헬스나간지 2달정도 되는데 중간에 아들이 폐렴으로 입원한 기간 일주일 빼면 운동도
거의 거르지 않고(그냥 귀찮아서 안나간 날도 있지만.. 뜨끔..) 재미 붙이면서 신나게 피치를 올렸는데
오늘 아침부터 또 증상이 도졌네요.. (피치를 올렸다고 하기 민망.. 스스로 몸무게를 직감하고 식단조절과 가벼운 운동중이었습니다...)
참고로 어제 운동에 특별히 허리와 등에 부담이 가는 운동은 없었습니다.
운동시작해서 열심히 달리는 중이라 신이났는데 이 상태로 운동나가면 큰일날듯하여
2~3일 쉬어야 할 것같네요.
일단 증상을 표현한 허접한 그림입니다. 그림은 등쪽 뒷면입니다.
그림은 정형외과 엑스레이 봤을때 느낌을 참고하여 그렸습니다.
1. 이거 왜이러나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 까요?
2. 이런 상태에서 운동은 당연 무리이고 증상을 완화할 수있는 스트레칭 동작이 있을 까요?
3. 회복 되고 난 후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생활습관 교정과 예방을 위한 운동법이 있을 까요?
운동을 시작하면서 다게를 통해 기본 개념을 배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운동가기 싫을때 특효약이죠 다게 베오베 읽기 ㅋㅋㅋ 읽다보면 헬스장으로 향하고 있음요.
다들 한해 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살아가느냐 건강해지느냐 누구보다 바쁘게 살았을 다게 분들 미리 메리크리스 마스고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우리모두 새로운 세상에서 조금은 더 희망차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