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가요제때 유재석도 유희열과 많은 갈등요소를 만들었습니다.
오죽하면 이적의 중재하에 회의까지 하고, 박진영에게 전화까지 하면서 의견을 물었겠습니까?
첨부터 오케이하고 맞춰나가면 재미없어요.
누군가 의견 대립을 하고 그 논란으로 화제를 만들고
이게 다 전략이라면 전략인 거죠.
박명수를 물로 보면 안됩니다.
아이유의 내공도 만만치 않고요.
박명수는 EDM과 서정의 논란속에 자신이 있음을 즐길것이고
나름 츤데레 전략으로 합의를 할 겁니다.
아니면 예전처럼 누군가의 중재를 통해 접점을 찾을 것이고요.
일단 화제가 되고 논란이 됐으니 일단은 성공한 것이고
이걸 어떻게 잘 풀어보이느냐는 태호PD의 연출에 달린 거로 봅니다.
그리고 늘 그랬듯이 잘 풀어갈겁니다.
담주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