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로 여행간 이틀째 쿠메섬으로 들어갔습니다
석양이 이쁘다는 해변가 포인트로 이동하다 담벼락에 마주보고 있는 길양이 발견...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사진찍으려고 내렸더니
밑에 하나 더..
조금 더 가니 뒤에 또 두마리가 더!!
다섯냥이 모두 깨끗깨끗!!!
겁도 내지않고 다가오더라구요.
털을 보니 둘과 세마리가 따로 태어난듯 싶기도 하고 ㅎㅎ
딱 보니 말라보여서 근처 마트에가서 간식사서 좀 먹여주고 석양을 보러 다시 출발_
도쿄에 살면서 느끼는거지만 길냥이가 그리 많지도 않고...
길냥이들이 사람에 대한 경계심도 크지않고 ...
느릿느릿.. 걸어다닌다는..
한국 냥이들보다 팔자 좋아보이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