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하니까 힘드네요. 알아주지도 않는거 같아요 별 신경도 안쓰고. 제가 진지하게 고민상담하듯 얘기할때 도중에 딴짓을 하고 오유 켰을때는 진짜 정이 확떨어져서 심리적으로 제가 엄청 멀리 와버렸는데 돌아갈 수 있을지나 모르겠군요. 솔직히 오늘은 얼굴 보기도 싫습니다. 덜 좋아하면 이렇게 힘들지도 않을텐데 이렇게 좋아하는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마음을 볼륨 오르락내리락 하듯이 조절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냥 제대로 잠도 못자고 너무 답답해서 끄적여봤는데 조금이라도 낫네요..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