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대박 포인트를 정확하게 집었다고 생각합니다
방송보면 아이유가 시종일관 다른 팀과 다르게 서정적인 음악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그걸 보면서 산이&레이나의 한여름밤의꿀 이 떠오르더군요
여름이라고 무조건 신나는 기분만 있는 게 아니라
여름 특유의 선선한 느낌이 존재하고 그것을 잘 표현한 게 한여름밤의꿀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아이유가 노래하는 걸 들어보니
미드템포로 아이유 감성의 여름 느낌을 표현해주면 정말 기가 막힐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게다가 명수옹이 함께하지 않습니까
아이유 특유의 약간 우울한 분위기와 명수옹의 신나는 분위기가 묘한 조화를 이루면
정말 뛰어난 명곡이 나올 것 같아요
마침 방송 보니 명수옹 부인 이야기하면서 이런 느낌으로 타협점을 찾아가는 것 같더군요
전 방송 보면서 엄청 설렜는데 오유에서 논란이 장난 아니길래 좀 놀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