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두시에 일어나고 세시에 끝난 일이라 아직도 가슴이 뜁니다 

동생이 스카이프로 아는 친구..라고 하나요 무튼 친구에게 

전화통화를 하면서 제 목소리에 관한 얘기가 나왔나 봅니다 

전화라 하더라도 스피커 버튼을 눌러서 가족(저 ,동생1(후에는 아버지 어머니도 포함) 에게는 통화 내용이 들렸구요

어렴풋이 들리는 제 목소리를 듣자마자 "와 네 누나 목소리에 살찐거 같다"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후로도 저 말을 반복하면서 웃었고 화가난 저는 다그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웹상에서는 욕해도 되요" 라는 말과 함께 비아냥 거리는 태도로 말을 이어갔습니다

처음부터 녹음안한것이 후회가 되는데 후반부에는 욕설이 담긴 녹음 내용을 녹음해 두었습니다 

이후 스카이프 정보를 사진을 찍긴 하였는데 생년월일,사는 장소,성별 ,나이 밖에 알지 못하였습니다

물론 이름은 있었지만 아이디라 실명이 아니였습니다 

혹시 고소가 가능한지 혹은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는지가 궁금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