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직장암에 걸리셨습니다.
원래 오늘 입원하고 수술은 수요일에 잡혔는데...
12시 즈음에 병원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병원에서 전화하더니 오지 말라네요...
와도 입원 못한다고...하아...
주말동안 연기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다른병원 찾아야 하나
고민도 많이 되었는데 뭐 잘된거 같기도 하고...하지만 너무 화나고...
부랴부랴 다른 병원 찾아보고 있습니다.
뭐 이따위 정부가 다 있는지...정말
아산병원에 전화했더니
삼성병원에서 오시는거면 보건소가서 이것저것 검사 받고 오라네요...
일단 분당서울대병원 예약은 되었는데...
아...정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