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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문은 자신이 불리할 줄 알면서도 계속 신뢰했죠.
게시물ID : thegenius_581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종이밥
추천 : 10
조회수 : 563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5/07/12 00:19:53
최정문은 장동민의 의견에 따라서 
오현민1등 만들기에 동참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하면 본인이 데매에 갈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별다른 수가 없으니까 그냥 계속 장동민을 신뢰한거죠.

장동민은 그런데 끝까지 최정문의 생존은 보장해주지 못하고 오히려 연합의 정보를 몰래 알려주면서까지 이상민을 살리고자 했어요.

사실 최정문이 데매가고 대상으로 김경훈을 골랐다면
장동민의 시나리오대로 되는 거였어요.

전 솔직히 이런 장동민의 시나리오가 좀 그렇네요.
무리를 배신한 이상민의 생존을 위하여 무리를 계속 신뢰한 최정문은 그저 희생양이 되는 것처럼 보였어요.

 가넷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신뢰를 강조하던 분이 그러니까...
제가 최정문이라면 꽤 상처받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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