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징어인데 피부과에서도 이정도 흉터와 피부상태는 시술을 받아도 극적으로 변하거나 그러지 않을거고 약간의 차이지 큰 차이는 보기 힘들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물리적으로 피부를 보완해주는 파운데이션을 쓰고 싶어지고 몇달 전부터 집에 있는 레브론 23호 허락받고 열심히 쓰고 있거든요. 파데와 컨실러로 피부를 가리니까 그래도 피부는 안좋아보이지만 심적안정이 되고 좋더라고요!!!' 이래서 여자들이 화장을 하는구나. 베이스만으로 이정도 할 수 있구나 정말 처음에 파데 쓸 때 황홀했어요.
근데 문제는 파데같은 메이크업 베이스같은 제품들은 피부에 별로 좋지않고 민감성인 경우엔 피부트러블을 막기 힘들다고 들었거든요. 아무래도 기초화장품과 다르게 모공을 가리면서 피부를 화장으로 덮는거다보니....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