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혼자 있는데 한끼도 못 먹었기도 하고
배고픈데 수육 생각이 나길래
이따 친구들이나 불러서 보쌈 먹을까란 생각에 여기저기 레시피 찾아보고
어머니께도 여쭤보고 해서
처음으로 김치볶음밥 이상 레벨의 요리를 하고 있는 요리고자입니다...
냄새죽이네염
보쌈용 삼겹 800그램이랑 보쌈용 앞다리살 600그램 사와서
양파 반쪽, 대파 흰부분 두개, 마늘, 통후추, 월계잎, 커피가루조금, 된장 반숟갈, 소주 남은거 조금, 얼린 다진 생강
이정도 넣고 끓이는 중이에요
엄마가 1분정도 미리 데쳐서 찬물에 씻기고
재료들 넣고 끓이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닷
이제 끓인지 50분쯤 되가니까 빼고 썰어야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