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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간 완전 양아치 아닙니까?
게시물ID : sisa_10531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릉무대리
추천 : 106
조회수 : 490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8/05/02 12:35:28
처자식있는 유부남이 총각행세를 하고 
어느 여배우와 잠자리를 하고..
밀월을 즐기기 위해 월세 낸 돈만 천만원이 넘는다고 
한걸 보면, 일회성 불륜이 아니라 거의 딴 살림을 차린수준의 외도를 저지른 인간...누굽니까 이 쓰레기...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김어준이 만난 여자 김부선편을 찾아보세요

인터뷰때 워딩을 그대로 옮겨적어 보겠습니다.
읽어보시면 성남에 사는 가짜총각의 찌질한 민낯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 총각이라는데 그 인생 스토리가 참 짠하더라고.
인천 앞바다에서 연인들처럼 사진 찍고 
지가 내가방 메주고 그러면서 데이트 했지.
어머 대선 안 바쁘세요, 하니까 하나도 안 바쁘대.(폭소)
그러고서는 같이 잤지 뭐. 며칠 안 가서. 
난 그때 급했으니까.(폭소) 얼마 만인지 몰라.

내가 쓸데없이 자존심은 세 가지고 아무리 힘들어도 
정말 오랜 세월 혼자 외롭게 보냈거든. 그렇게 나한테
적극적인 남자는 없었어. 

(흠..대선 어쩌고 하는걸 보니까..이명박 당선될 즈음의
일인가 보네요. 그때 정동영후보를 누가 열심히 밀었더라?ㅋㅋㅋ 어쨌든 이어서 적어보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다시 한 번 반전이다.
"그런데 그 새끼가 (폭소), 다음날 아침에 내가 해 주는 밥
이라도 먹고 가는게 내 시나리오인데 바로 옷을 주섬주섬
입는 거야. 그래서 내가 농담처럼 
"여우같은 처자와 토끼 같은 자식 있는거 아니에요?"
했는데 답이 없네. 하늘이 무너지는 거지.
유부남이었던 거야, 그 새끼가(폭소). 
발소리도 안 내고 도망가더라고."

이후 갖은 곡절로 이어지던 줄거리는 그 '남자'로부터
다시는 정치하지 않겠단  약조 받는 것으로 마무리되나
싶다가 결국 그 '남자'가 지난 지방선거 출마해 당선됐단
걸로 맺음 된다. 후, 숨차다. 듣고 보니 유명 정치인이다.

하지만 실명은 내지 말란다. 그가 가진 권력으로 자신을 
괴롭힐 거라고. 그저 말하지 않고선 억울해 견딜 수 없을것
같아 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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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용으로 짐작컨데 김어준은 김부선으로부터
그 '남자'의 실명을 들은 모앙이네요.
김어준조차 말 꺼내기 조심스러운 그 '남자'..아니 그 '새끼'는 과연 누굴까요? 

어쩌면 김부선이야말로 미투의 진짜 피해자가 아닌가요?

미투를 중히여기는듯한 민주당 지도부가
안희정을 미투로 날리고, 정봉주도 날려버렸는데
앞 두사람보다 사안이 훨씬 중해보이는 그 '새끼'는 
왜 그냥 놔두는 것일까요?

지금도 저런데 더 큰 권력이라도 쥐는 날엔....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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