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은수미가 핫하네요
개인적으로 필버 이전부터 존경하는 분이고 지금도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저희 어머니는 마지못해 찍긴하는데 너무 실망하셨다고 하시네요
그 이유가 청와대 사직하고 나온 장윤선 인터뷰였나 그거 보고 너무 실망하셨다고
장윤선이 청와대 비서관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에피소드 같은거 이야기 해 달라고 하니
매우 곤란한 표정을 하면서 그건 언젠가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겠다하면서 회피하고 넘어가죠
어머니께서 워낙 문통 좋아하고 은의원도 좋게 보는 입장이라 먼가 깨알 에피소드가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많이 실망하셨죠
물론 그외에 내용도 매우 좋았습니다만은 어머니는 그렇게 생각하시더군요
쟤 벌써부터 자기 성남시장 나온다고 이재명 눈치본다고 자기 의원 떨어지고 놀고 있을 때 청와대에 불러준게 누군데 저러냐고 하시더군요
머 현재 입장에선 어쩔수 없다고 설득했지만 어쨋든 한번 그렇게 빈정이 상하시니 잘 안돌아 서시더군요
저도 이해가 가지 않는 바는 아니었지만 그 순간 맘적으론 실망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이번 선거에서 뽑지 않거나 하진 않을꺼구요
암튼 이번에 은수미 후보가 친이재명계가 아니냐라는 오해로 인해 고초를 겪는걸 보면서 그런 애매한 태도가 그 이유가 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은 후보는 이재명은 물론이고 친문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애매한 포지셔닝이 현재 은 후보님의 현재 상황을 만든것 같아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