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에 갔다가 간만에 집에가요 ^^
대학오면서 부터 멀리 떨어져 살았는데,
취직하고도 매년 연례행사로 명절에만 집에 가는 불효녀였네요 ㅜ
요즘 집에 좋지 않은 일이 있는거 같아
재롱은 없지만 없는 재롱 부리러 집에 갑니다 ㅋㅋㅋ
예전엔 나 집에간다 티저 예고편 다 하고 집에 갔는데
나이를 조금 더 먹어보니
집에 간다고 말하는 순간부터
부모님이 저를 목이빠져라 기다리시는게
너무 마음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출발 1시간전에 말하고 출발했습니다.
그와중에 저 온다고 장봐야한다고
뭐먹고 싶냐고 물어보시네요 ㅜ
집 가는 버스 안 설레기도 하고
시간이 안가기도 해서 주절거려봤어요
집 잘다녀오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