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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원룸에서 계속 강아지 때리는 소리가 납니다
게시물ID : animal_134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코레타
추천 : 2
조회수 : 8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7/11 02: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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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가 근처에 자취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처음 소리를 들은건 지난 7월 9일 한 밤중이었고 비가오고 있었기 때문에 잘못들은 거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잊을만 하면 반복되는 소리에 창가에 귀를 대니 남자분 욕하는 소리와 빈 패트병 치는 소리 강아지가 낑낑대는 소리가 나니 제가 상상할 수 있는건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참고로 제 방에서 50m도 안되는 바로 코앞 원룸이며 늦은시각이라 한 면(?)에 불켜져 있는 곳은 한곳 뿐이었으며 그곳 창문또한 열려있었기 때문에 거기서 나는 소리라 확신이 섰습니다
처음엔 녹음을 하려 했으나 비오는 소리와 잡음이 심해 포기하고 경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지금보니 새벽 1시 25분에 신고 했네요.
십분쯤 후에 도착하신 경찰분과 통화를 했는데 어느 원룸인지 위치가 정확하지 않다며 위치를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그 원룸 이름도 모르고 제가 사는 원룸과 들어가는 길도 다르기 때문에 설명하기가 어려워 계신곳으로 나가겠다 했지만
굳이 나올 필요는 없다는 뉘앙스로 답하시더군요 제가 계속 답답해 하니 그제서야 나와보시라고 하셔서 경찰과 함께 제 집근처로 이동했습니다.
때마침 또 강아지 낑낑대는 소리가 나더군요 경찰분께 상황을 설명하니
내일 출근하시나봐요? 저 소리는 개가 맞아서 나는 소리가 아닌것 같은데 정 시끄러우면 창문 닫고 주무세요 라고 하시곤 일을 적극적으로 처리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어보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경찰분 성함이라도 여쭤볼껄 후회는 되네요..
아무튼 기대와는 전혀 다른 경찰 답변에 황당해서 아예... 라는 말만하고 자취방으로 돌아 왔습니다. 소리는 몇번 더 나다 그쳤구요.
저도 제 착각이길 바라며 잊고 있었는데 오늘 새벽 또 소리가 났고 녹음까지 했습니다. 누가 들어도 동물 학대소리 맞죠?
문제는 제가 혼자 살고 있는터라 나서서 일을 처리하기가 솔직히 겁이 나네요 .
이웃에 저런 싸이코패스가 살고 있을 거라 상상도 못했는데 경찰도 저런 반응이니 어디에 도움을 요청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눈감고 모른척 할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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