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랑하는 맘이 식었다며 떠난 그 여자와 이별한 지 두달되는 날입니다. 운전을 하고서 옆자리에 앉았던 그 여자가 웃는 모습이 생각났어요. 그냥 소리치고 울었습니다. 이름부르며 울었습니다. 오늘은 너무나 그 여자가 보고싶었습니다. 묵묵무답 카톡도 전화도 아무것도 반응하지 않는 여자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저는 바보입니다. 정말 결혼하고 싶었습니다. 그냥 울었습니다. 지금도 너무 보고싶습니다. 제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한번만 더 저에게 기회를 줬으면 좋겠습니다. 여전히 난 너를 사랑해. 제발 돌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