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분입니다.. ㄷㄷㄷ
직접 저희 스튜디오를 방문하시어 앞에 서계신데 ㅎㄷㄷ
근데 너무나 친절하시고 젠틀하십니다.
그리고 그 끼가 여전하십니다.
주름살이 조금 늘어 마음이 좀 아팠지만.
그래도 예전 그목소리 그기다란 힘줄가득한 손가락 그대로!!
아직본방 오픈전이라 사진은 다 못올리지만.
재단에서 이정도는 괜찮다고 해서..
미리 본방 보시기전에 ^^ 보시라고 올립니당.
한참을찍고 있는데 갑자기 울컥했습니다.
88년 찍사징어가 초등학교 1학년떄부터 방송을 하셨는데..
저도 어릴적 색종이 들고 아침마다 방송보고 따라했는데..
이제는 30년쯤이 지나 제가 선생님을 찍고 있네요..
하지만 그에너지 그대로입니다.
직접 접으시는데 1분도 안걸리심.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포스터와 한컷.
(참고로 배경그림은 포스터를 그린 lazy pink whale이 직접 그려줬답니다. 자랑자랑)
끝으로
아직도 m사이즈를 입으시고
뱃살도 없으시고
친절하시고
젠틀하신 그분이..
마리텔에 떴을떄 전 악플부대로부터 그분을 보호해 드릴랍니다.
이노래 기억하시나요??
심심한 날 친구가 필요한 날 나는 나는 친구를 만들죠~
덕분에 외로움이 덜했습니다.
선생님!!!
백종원도 접고!ㅋ 김구라도 접어서!
다시 우리들을 티비앞에 불러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