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그림 그리고 싶은데 이제 그림그릴 시간도 많이 생겼는데 자꾸만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서 그림을 못 그리겠아요 너무 서럽고 속상하고 슬퍼요 진짜 정말 너무 서럽고 슬퍼서 미칠 거 같아요 어디 가서 말도 못 하겠고 머리만 너무 아프고 남들 그림만 보면서 부러움에 이만 바득바득 갈고 약 정말 열심히 챙겨먹는데 자꾸만 머리는 아프고 손에 힘은 빠져서 펜 잡을 기운은 없고 미칠 거 같아요 누가 고통의 종착역이 어딘지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너무 아프니까 자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이게 너무 지쳐요 나도 빨리 그림 그려서 실력 늘리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