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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et_748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이콜★
추천 : 6
조회수 : 36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7/10 20:18:19
초고도비만.
여름되니까 진짜 못살겠고
저는 저 자신을 좋아하고 주위사람 비교적 신경 덜 쓰는 타입이면서도
그동안 들었던 소리가 쌓이니까 상처가 되구요
무엇보다 이제는 건강을 위해서 평생관리할 작정으로
무리하지 않고 뺄거에요.
그동안 들어왔던 이야기들
1. 20년다닌 교회에서 쟤는 배가 가슴보다 더나왔다며 뒷담하는 것을 엿들음
2. 주위사람이 날 설명할때 아~ 그 큰 언니라고부름
3. 지나가다 옆사람이 괴물 몬스터 대장 돼지라고 부름
4. 연애할때마다 남자 아깝다.. 걔가 너 좋대? 너 보면 매력이 있긴 있대? 소리 듣고
5. 아빠가 넌 시집은 못 갈테니 취직을 잘해라 항상 말하심
6. 너랑 있으면 내가 상대적으로 날씬하고 이뻐보여서 좋아
등등 많은 이야기를 들어왔어요
개인적으로는
1. 여름만되면 더워서 못살고 칩거함
2. 몸에서 슬슬 경고를 보내와서 통증에 시달림
3. 입고싶은 옷을 못입음
4. 여러모로 활동에 불편
등의 이유로^^
오늘부터 일단
1. 아침저녁으로 1시간씩 걷고
2. 규칙적으로 3끼, 양 줄이고 가공식품과 야식 끊기로
즐겁게 천천히 무리하지 않고 길게 보고 빼려구요
연예인 몸매는 바라지도 않아요
어릴적 운동선수였고 운동 좋아했는데
지금은 그 좋아하는 운동도 아파서 못해요
꾸준히 해서 인증하는 날이 오길...
158cm, 95kg 입니다 엄청나죠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언제 이렇게 쪘는지
그럼 시작합니다. 걸어서 퇴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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