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혹들에 대한 이재명측과 쉴더들의 그간의 대응들을 살펴보면
딱 한 가지 대응 못하는 지점이 바로 ‘혜경궁이 부인일 경우’입니다.
다른 부분들을 보면,
전과기록들 - 이미 해명됐다.
혜경궁과 티키타카 - 폐드립엔 대댓안했다. 지지자의 글까지 책임을 질순 없다.
일베 - 가입만 한 것이 무슨 문제냐.
등등으로 자기들 딴에는 해명이랍시고 사퇴나 제명 의견들을 배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혜경궁건에 대해선 ‘부인이 아니다’, ‘수사결과가 안 나왔다’로만 대응을 하지
‘부인이면 어때’ 라는 식의 대응은 없습니다.
왜냐면 이재명 본인이 직접 부인일 경우 책임을 지겠다는 발언을 했고
극이로 불리는 이동형이 조차도 부인이면 사퇴해야 된다고 말 해버렸으니까요.
한마디로 빼박입니다.
이 건으로는 사퇴를 거부할 명분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집중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혜경궁이 부인인건 확실하다고 봅니다.
아니라면 안 깔 이유가 전혀 없죠. 아니 안 까는 게 이상한 거죠.
간단하게 아니란 걸 증명할 수 있는데도 안하는 건 못하는 겁니다. 부인이기 때문에.
이 같은 정황과 함께 그 간의 네티즌수사대 추적결과는 더 이상 정황이 아닌 명확한 증거수준입니다.
결론은 혜경궁의 정체가 스모킹 건이기에 이것이 빨리 드러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수사는 어렵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이정렬판사가 지적했듯이 트윗한국지사에 협조요청하면 쉽게 알아낼 수 있을 것 같고 또한 경찰이 그 정도는 쉽게 알아 낼 수 있다는 짤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속히 수사가 되고 발표가 되도록 하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의 방법이라는 생각입니다.
얼마 전에 경찰청을 압박 또는 귀찮게 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본적이 있는데 다시 찾기가 어렵네요.
아무튼 이러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에 다같이 집중하자는 제안을 드립니다.
동의하신다면 다른 사이트에도 퍼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사족으로 만약 후보등록 이후에 혜경궁 건이 까발려지면 말 그대로 멘붕이고 진짜 남경필이당선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이 경우 민주당내 친노친문지지자의 비토로 인해 벌어진 당내 패권경쟁의 결과라는 식으로 민주당에 대한 악의적인 보도도 우려됩니다.
남경필이 이런 걸 노리고 작전을 쓰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하게 되네요.
제발 후보등록 전에 끝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