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 관련 내용이라 고민고민 하다가 패게에 처음 글을 써봅니다^^;;
아버지꼐서 돌아가신지 2주가 좀 더 지난 것 같아요.
어릴때는 엄하기만 하시던 아버지 뜻을, 나이가 들면서(이제 서른 셋이에요) 조금씩 알게 됐는데...
사랑한다는 말도 한번 못했는데, 돌아가셨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저와 여동생이 임종을 지키게 됐고, 숨이 떨어지시던 그 순간을 봤어요.
그 시간을 절대 잊기 싫어서, 타투를 하려고 합니다.
보수적인 사람들이 많은 직장에 근무하는 터라, 손목시계로 가려지는 부분에
임종날짜와 시간, 그리고 아버지를 잊고싶지 않은 뜻을 가진 문구를 함께 새겨넣고 싶은데...
네이버는 아무리 찾아봐도 명-_-언밖에 없더라구요.
좋은, 마음에 와닿을 수 있는 문구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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