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 쓴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에서 나오는 내용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김정일은 나를 계속 만나고 싶어했다”며 북한이 다섯번이나 직간접적으로 남북 정상회 담을 먼저 제안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조건 없는 정상회담’이라는 원칙을 지켰기에 실제 회담은 이뤄지지 못했다며 “내게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더 값진 일이었다”고 자화자찬했다.'
어쩌면 당시 이명박이 북한이 먼저 신청한 대화를 받아들여 관계를 개선하려 노력했다면
지금보다 더 빨리 통일을 바라봤을 수도 있었고,
천안함 침몰에 대해 지금까지 따지지 않고 벌써 확실한 결론을 내렸을 것이며,
연평도 포격 등의 대남도발은 발생하지도 않았을껍니다.
북한의 도발이 잘못된건 사실이지만 남북간의 문제가 발생된데에는 당시 정부에게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고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