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주부님의 레시피는 쉽고 간단해서 소위 요리고자도 따라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 번 시도했습니다.
먼저 목살을 준비합니다.
목살 은근히 비싸요.................. 자주는 못해먹겠네요 ㅜㅜ
저 두 조각이 대략 150g 내외입니다.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둡니다.
그동안 야채를 준비하겠습니다.
2. 파프리크아앙
날 먹지마라!!
3. 양파 반 개와 당근 약간, 파프리카를 준비해줍니다.
감자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아서 넣지 않습니다.
버섯이 있으면 좋은데... 없어서 패스...
4. 밑간해둔 고기를 올리브유를 반스푼 정도 두르고 달궈진 팬에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5. 그냥 이대로 쌈장 찍어서 먹고싶은 비쥬얼과 향....................
고기 앞뒷면이 적당히 익었다 싶을때
6. 양파와 당근을 넣고 살짝 갈색 빛이 돌때까지 볶습니다.
파프리카는 마지막에 넣습니다. 벌써 넣으면 아삭한 맛이 없어지기 때문이지요!
7. 양파와 당근이 볶아졌으면 살짝 잠길정도의 물을 붓고 끓입니다.
8. 젓가락으로 당근이 어느정도 익었다 싶을 때,
고형카레(요즘 마트에서 일본산 루카레 많이 팔더군요) 한 덩이와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첨가해줍니다.
저는 매콤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고춧가루 반 스푼을 넣었습니다.
9. 되직하게 졸여지면
마지막으로 파프리카를 넣고 1~2분 정도 익혀줍니다.
10. 적당히 플레이팅을 해줍니다.
30분 내외면 완성되는 간단한 요리...!!!
재료값은 솔직히 만만찮지만, 맛은 충분한 값어치를 하므로 만족스럽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