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한국과 일본이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준결승에서 다시 맞붙게 됐다. 만일 한국이 이긴다면 한국은 주최국 일본이 우승을 위해 만들어 놓은 ‘꼼수 일정’의 ‘수혜국’이 된다.
한국과 일본은 16일 각각 대만의 인터콘티넨탈 야구장과 타오위안 아레나에서 열린 8강전에서 쿠바를 7대2, 푸에르토리코를 9대3으로 눌렀다. 이에 따라 두 팀은 오는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준결승 전에서 만나게 됐다.
일본은 이번 프리미어12의 준결승 일정을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세운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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