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유승민씨와 울대통령님이
대통령후보시절 토론이 다시 잇슈가 되어 

유승민후보는 문재인 후보에게 "북한이 우리 주적이냐"고 물었고, 문 후보는 "그런 규정은 국방부가 할 일이지, 대통령이 할 일이 아니다"

유승민씨가 또 묻죠 "국방백서에 북한이 주적이라고 나오는데 국군통수권자가 주적이라고 말 못하는 게 말이 되느냐" 
울대통령님은 "대통령이 될 사람이 할 발언이 아니라고 본다" 며 유승민씨에게도 충고하죠.
대통령이 될사람은 외교를 위해서 피아의 구분을 뚜렷히 밝히지 말라고(비슷한 의미셨는데 정확한 단어는 기억이 안나요.)

당시 보수라는 사람들 전부 종북이라 했지만 지금 상황으로 보아
그때도 울 대통령님은 종전을 꿈꾸고 있었구나 
우리같은 범인들은 미쳐 잡을수 없는 미래를
계획하고 계셨던거에 다들 감탄하고 있는데요

거기다 또하나 놀라운게(이게 이글을 쓰게된 동기 ㅎㅎㅎ)
앞으로 우리군은 종국에는 모병제로 가야한다고 하셨을때
웬갖 사람들이 (심지어  이때는 보수 진보 거의 전부) 
국방력 약화시킨다고 비난하고  '다 좋은데 안보관이 약해.' 라든지 
이런 글들을 수없이 보았었죠. 그런데
이제서야 우리는 종전후에는 혹시
'지금 초등생들은 나중에 모병제로 갈지도 모른다.' 라는 꿈을 꾸기 시작한것을
보며 당시 이미 이런 상황을 만들려 하셨던 것이구나.
우린 정말 대단한 분을 대통령으로 맞이했다고 새삼 깨닫습니다.